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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 Cafe : Night&Day
Album Artist(s) | Various Artists |
Album Type | Compilation |
Release Date | 2011.09.19 |
Genre | Pop Rock, Folk 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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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list | |
01. 또 왜 그래 (And, What's Wrong?) - Lee Sang Soon (이상순) & Oh Ji Eun (오지은) | |
02. 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 - Jo Jung Chi (조정치) & Kom PD (곰PD) | |
03. 준비된 어깨 - Soran (소란) | |
04. 저 잔에 담긴 물처럼 (Like The Water Filled In That Cup) - Park Sol (박솔) | |
05. 난 좋아 (I Like It) - Jung Joon Il (정준일) | |
06. 솔직히 말해도 될까 - Lee Ji Hyung (이지형) & Lim Young Joo (임영조) | |
07. The Cup Only Knows - Total Service With 차차 (Total Service With ChaCha) | |
08. 안아줘요 (Give Me A Hug) - 10cm (십센치) | |
09. 카페에 앉아 (Sitting In A Cafe) - One More Chance (원 모어 찬스) | |
10. 완벽한 순간 - lalasweet (랄라스윗) | |
11. Love Song - Cold Cherry (차가운 체리) | |
12. 그저 그런 하루 (Just An Ordinary Day) - No Reply (노 리플라이) | |
13. Twosome - Zitten (짙은) | |
14. 가끔 이런 날 - Have A Tea (해브 어 티) | |
Album Review |
익숙하지만 무심했던 이름과 순간에 대한 기록.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음반 시리즈
이제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카운트다운 판타지 등의 신개념 음악 축제와 민트페스타, ICON, THEY, ADD 등의 기획공연을 통해 감성 문화 전반의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민트페이퍼지만 여전히 그 본질은 하나입니다. '감성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공유하며, 비슷한 주파수의 아티스트 · 레이블·팬들이 취향을 교류하는 것'. 그렇기에 끊임없이 수많은 사람들과 만났고, 소통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떠올렸습니다.
낯설게 시작한 민트페이퍼와의 만남도 이젠 익숙한 5년의 세월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민터라는 호칭의 수만 명의 동반자가 생겼고, 크고 작은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민트 계열 아티스트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음악과 글을 벗 삼아 생활의 질을 좀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들이지만, 그 속에서 어느 정도의 외로움과 갈증 역시 경험하고 있었을 겁니다. 민트페이퍼의 프로젝트 음반들은 그러한 일상의 배경 음악이 되고자 시작됐습니다.
'고양이 이야기 & 강아지이야기'(2007),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2009), 'LIFE'(2010), 이제 함께 할 'cafe: night & day'에 이르기까지 소재는 다소 상이 했지만, 시선은 늘 비슷한 곳들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너무나 익숙해서 평소 무심했던 것들,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 시대에 쉼표처럼 찾아오는 아날로그의 안도감을 부둑한 한 장의 음반으로 만나고 싶었습니다.
언제부터 민트페이퍼의 프로젝트 시리즈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뻔하지 않은 컨셉과 촘촘한 기획력이 담긴 웰메이드 음반'이라고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음악 씬을 견인할 '탄탄한 신예 아티스트를 수면 위로 부각'시키며, 어디서도 본적 없는 '궁금한 프로젝트들을 매조지 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고 평가하십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부담감과 더불어 약간의 책임감도 생깁니다. 네 번째 프로젝트인 'cafe: night & day' 역시 특정한 소재 & 참신한 신곡 & 꽤 많은 수록 곡 & 공들인 패키지 & 익숙함과 낯설음이 교차하는 다양한 이름들까지 시리즈가 쌓아온 나름의 전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민트페이퍼가 늘 추구해온 '모두'에게는 아닐지언정 '누군가'에게 만큼은 공감과 소통이 쌓여 문화로써 의미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밤에 시작되어 낮에 종결되는 그 곳에 대한 이야기. 민트페이퍼가 만드는 네 번째 작품 'cafe: night & day'
이제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카운트다운 판타지 등의 신개념 음악 축제와 민트페스타, ICON, THEY, ADD 등의 기획공연을 통해 감성 문화 전반의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민트페이퍼지만 여전히 그 본질은 하나입니다. '감성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공유하며, 비슷한 주파수의 아티스트 · 레이블·팬들이 취향을 교류하는 것'. 그렇기에 끊임없이 수많은 사람들과 만났고, 소통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떠올렸습니다.
낯설게 시작한 민트페이퍼와의 만남도 이젠 익숙한 5년의 세월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민터라는 호칭의 수만 명의 동반자가 생겼고, 크고 작은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민트 계열 아티스트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음악과 글을 벗 삼아 생활의 질을 좀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들이지만, 그 속에서 어느 정도의 외로움과 갈증 역시 경험하고 있었을 겁니다. 민트페이퍼의 프로젝트 음반들은 그러한 일상의 배경 음악이 되고자 시작됐습니다.
'고양이 이야기 & 강아지이야기'(2007),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2009), 'LIFE'(2010), 이제 함께 할 'cafe: night & day'에 이르기까지 소재는 다소 상이 했지만, 시선은 늘 비슷한 곳들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너무나 익숙해서 평소 무심했던 것들,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 시대에 쉼표처럼 찾아오는 아날로그의 안도감을 부둑한 한 장의 음반으로 만나고 싶었습니다.
언제부터 민트페이퍼의 프로젝트 시리즈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뻔하지 않은 컨셉과 촘촘한 기획력이 담긴 웰메이드 음반'이라고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음악 씬을 견인할 '탄탄한 신예 아티스트를 수면 위로 부각'시키며, 어디서도 본적 없는 '궁금한 프로젝트들을 매조지 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고 평가하십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부담감과 더불어 약간의 책임감도 생깁니다. 네 번째 프로젝트인 'cafe: night & day' 역시 특정한 소재 & 참신한 신곡 & 꽤 많은 수록 곡 & 공들인 패키지 & 익숙함과 낯설음이 교차하는 다양한 이름들까지 시리즈가 쌓아온 나름의 전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민트페이퍼가 늘 추구해온 '모두'에게는 아닐지언정 '누군가'에게 만큼은 공감과 소통이 쌓여 문화로써 의미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밤에 시작되어 낮에 종결되는 그 곳에 대한 이야기. 민트페이퍼가 만드는 네 번째 작품 'cafe: night &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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